손해보험협회가 서울경찰청 주관의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은 30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가운데). /사진=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국민적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릴레이 형식 캠페인이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손해보험업계는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사회공헌 사업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를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험에 대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손해보험업권 1사1교 금융교육' 협약을 맺기도 했다.

또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의 금융이해력을 높이는 교육·지원 활동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래 회장은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마련의 출발점"이라며 "업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여러 측면의 사회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