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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전당대회 선거 캠프를 꾸릴 것으로 보인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 측이 국회 정문 앞에 위치한 대산빌딩 내에 사무실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건물은 정치권에서 선거 명당이라 불린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이 대선 후보 시절 각각 이 건물에 캠프를 차린 바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에 함께 할 최고위원 등 러닝메이트를 조율하며 최종 점검에 나서고 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은 "캠프 구성을 두고 조만간 다 같이 모일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대표 후보 등록 기간이 오는 24~25일인 만큼 한 전 위원장의 출마 선언은 늦어도 다음주 초에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