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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에서 은퇴한 전 야구선수 장원삼(41)이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17일 MBC 보도에 따르면 장원삼은 이날 낮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 사고를 냈다.
장원삼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장원삼은 현재 JTBC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만큼 촬영분량 통편집 및 하차가 불가피해졌다.
장원삼은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으며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를 거치며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한 뒤 은퇴했다.
그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에도 뽑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