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디 앤서가 한국 기사를 인용해 '삐약이' 신유빈이 한국에 가져온 경제효과를 조명했다. 사진은 신유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일본 매체 디 앤서가 한국 기사를 인용해 '삐약이' 신유빈이 한국에 가져온 경제효과를 조명했다. 사진은 신유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삐약이' 신유빈의 인기가 한국을 넘어 옆나라 일본으로까지 퍼졌다.

일본 매체 디 앤서(The Answer)는 최근 신유빈이 불러온 경제효과에 대해 다뤘다. 이 매체는 "신유빈이 2024 파리올림픽 경기 중 먹은 영양제가 큰 화제가 됐다"며 "이후 한국 편의점과 협업 제품을 내놔 대성공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GS리테일은 신유빈과 계약해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먹밥과 컵델리를 출시했다. 특히 주먹밥은 제품을 내놓은 지 불과 나흘 만에 22만개가 팔리기도 했다. 신유빈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신유빈의 경제효과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27일 bhc치킨은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맞아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다. 관계자는 "신유빈이 끊임없는 노력 끝에 메달을 따낸 점이 뿌링클의 성장 스토리와 닮았다"고 설명했다.

신유빈은 "평소 가장 즐겨 먹던 치킨이 뿌링클이었는데 이번에 모델로 발탁돼 행복하다"며 "뿌링클 모델로 합류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신유빈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모델로도 발탁되기도 했다. 모델료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신유빈의 인기가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GS25 편의점에 나열된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 상품들. /사진=뉴스1
신유빈의 인기가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GS25 편의점에 나열된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 상품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