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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이진욱, 송혜교, 전여빈, 문우진 2024.12.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관객들과 만난다.
16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오는 20일 최초 GV와 26일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세윤 작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검은 수녀들' 최초 GV는 오는 20일 오후 7시 40분 영화 상영 후 CGV 영등포에서 개최되며, 유니아 역의 송혜교, 미카엘라 역의 전여빈, 바오로 역의 이진욱, 희준 역의 문우진, 그리고 권혁재 감독이 자리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진행하는 스페셜 GV는 26 오후 4시 50분 영화 상영 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에 이르기까지 오컬트 장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장재현 감독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는 GV에는 송혜교, 전여빈, 권혁재 감독은 물론 '검은 사제들'에 이어 '검은 수녀들'에서도 음악에 참여한 김태성 음악감독이 함께해 특별한 영화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 그리고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브로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