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가 사전 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24일 서울 마포구 삼성스토어 홍대점 및 KT 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에서 시민들이 각각 갤럭시 S25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 '갤럭시 S25' 총 3개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전작에 비해 확실히 얇고 가벼워졌으며 AI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됐다.
특히 단순 음성 명령을 넘어 사용자의 말을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작업을 수행, 자연어를 정교히 이해해 사용자와의 소통이 한층 자연스러워졌고, 여러 앱을 거쳐야 했던 작업도 AI로 인해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해졌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4일 개통, 내달 7일 정식 출시한다.
한편 갤럭시 S25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115만 5,000원, 512GB 모델이 129만 8000원이다. 갤럭시 S25플러스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35만 3000원, 512GB 모델이 149만 6000원이며, 갤럭시 S25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69만 8400원, 512GB 모델이 184만 1400원, 1TB 모델이 212만 74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 지역의 삼성스토어, SKT, KT, LGU+ 등 이동통신사 단말기 대리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