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에서 원인미상의 연기가 발생해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되고 있다. 사진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항철도 공덕역 출입구에서 경찰이 현장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 마포구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에서 원인미상의 연기가 발생해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되고 있다. 사진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항철도 공덕역 출입구에서 경찰이 현장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 마포구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 내부에서 연기가 나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지하철 5·6호선과 경의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쯤 서울 마포구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에서 원인 미상의 연기가 발생해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공항철도는 오전 9시36분부터 소방 당국과 역사 내 전기실에서 발생한 연기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이날 오전 9시38분부터 양방향 열차를 무정차 통과 중이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연기로 인해 소방 당국과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