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여성 트로트 가수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기록하며 신기록을 다시 썼다. /사진=뉴스1
가수 송가인이 여성 트로트 가수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기록하며 신기록을 다시 썼다. /사진=뉴스1

전국 부모님들의 마음을 울린 '감성 트로트퀸' 송가인이 여성 트로트 가수중 최다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다시 썼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가인달엔터테인먼트와 제이지스타 소속 송가인이 지난 11일 발매한 정규 4집 '가인;달'이 전날 기준 초동 2만1044장을 기록했다.


앞서 '가인;달'은 발매 2일 만에 1만8636장이 팔리며 이미 역대 여성 트로트가수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 성적만으로 기존 1위 판매량 대비 두 배를 넘겼다. 여기에 여성 트로트 가수 중 최초로 초동 2만장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트로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송가인이 2년10개월 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은 그녀를 대표하는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미디엄 템포, 발라드, 모던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냈다. 더블 타이틀곡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 등 총 9곡이 실렸다.

배우 한지현, 이종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아사달' 뮤직비디오는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