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낮 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23일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인근에 매화가 활짝 핀 모습. /사진=뉴시스
25일 낮 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23일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인근에 매화가 활짝 핀 모습. /사진=뉴시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 날씨가 찾아온다. 25일 낮 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6~11도를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27일부터 포근한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는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상된다.


오는 27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6~3도, 최고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7일 오전부터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호수·저수지·하천 등 얼음이 녹아 얇아져 깨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11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