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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10기 청년위원회는 지난 1월22일부터 2월5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광주 거주 19~39세 청년 5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2월31일까지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청년위원회는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등 4개 분과를 운영하며, 분과별 주제에 맞는 청년들의 의견수렴과 연구활동을 통해 광주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해 대구시와 '청년달빛교류'를 비롯한 다른 지역 청년단체와 활발히 교류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출범식에서 청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일경험드림 등 광주시 주요 청년 정책을 설명하는 등 청년위원들과 소통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 청년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