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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와의 교류를 강화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5일 독일을 방문해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 스테파니 휴비그 장관과 만나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직업교육 △수학·과학 교육 △STEAM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직업교육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학·과학 교육 교류 활성화와 STEAM 교육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단위학교 간 교류를 확대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수포자 없는 학교 만들기와 과학 분야 노벨상 프로젝트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올해 상반기 중 체결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라인란트팔츠주는 독일에서도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