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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는 광주 출신으로 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 등 600만원 상당의 도서 400권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기념하고자 지난 1월부터 3월3일까지 본관 1층에 한강 북라운지를 운영해 왔다. 기부한 도서는 서구 구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등에 전달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대여해 읽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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