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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6일 소득 또는 연령과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돌봄(신체활동·가사지원), 동행 돌봄(병원·일상동행), 주거 안전( 소규모집수리·청소·방역), 일시보호(일정기간 시설보호) 4가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시민 또는 돌봄을 제공할 가족이 없으면서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이 대상이다.
안양시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제공기관 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은 도우누리안양돌봄센터, 효행재가장기요양센터, 사단법인 안양YWCA, 천사의 방문재가요양센터, 1004재가복지센터 등으로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