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에 선정된 평택강 자전거길. /자료제공=평텍시
지난해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에 선정된 평택강 자전거길. /자료제공=평텍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전거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도모하기 위해 자전거 타기와 자연 체험을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 공모에 신청한 상태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에 선정된 평택강 자전거길을 중심으로, 캠핑과 바비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MZ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택시문화재단,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 33건 선정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 결과 총 33건을 선정해 총 4억66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였다. 문화예술 발전 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지원대상을 결정했다. 지원분야는 중소규모 15건, 대규모 8건, 다년지원 1건, 모든예술31 9건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다년지원'과 '주제형' 사업이 새롭게 도입됐는데, 다년지원 사업은 1건이 선정됐다. 주제형 사업은 총 17건이 선정돼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평택시가족센터,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평택시가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실질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동행을 함께 한다. 이에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동행인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인들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1인 가구 유사 상황,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이용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당일 중복 이용은 안 되지만 날짜가 다른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관내 거주자 5000원(3시간), 관외 거주자 5000원(1시간)이고 추가 30분당 2500원은 관내·외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동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