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인증서 및 명판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한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인증서 및 명판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한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가 들어선 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이 처음 탄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연구소의 '피로실험실'과 스캐너연구소의 '3D프린터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 모델을 발굴·확산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 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덴텔업계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처음으로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규정 및 표준 제정을 비롯해 연구실 안전관리 운영원칙을 구축하고 사전에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 및 보완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소 인원들이 참여하는 훈련 및 의사소통 개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했고 전사 임직원 대상의 안전보건의식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연구소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이룬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대표적인 연구실 2곳의 인증 획득을 계기 삼아 160여 연구실 전반의 관리수준을 한층 향상시켜 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