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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는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공유되면서 팔로워가 급증하고 있다.
13일 나영석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후 스토리에 친한 후배 김대주 작가, 배우 최우식을 만난 사진 등을 실시간으로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나 PD가 활동 중인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채널 십오야' 측은 공식 SNS에 해당 계정을 공유하며 계정 개설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정직한 이름, 다들 많이 팔로우해 줘요"라고 홍보했다. 또 나 PD가 연출한 tvN '지구오락실'에 출연한 래퍼 이영지도 자신의 SNS에 "영석이형 인플루언서 핫데뷔하셨대요. 효소 공구하시는 그날까지"라는 글을 작성하며 홍보에 나섰다. 이에 나 PD는 "영지가 NA를 팔로우… 영지야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나 PD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오후 4시30분 기준 프로필 사진과 게시글이 하나도 없는 상태지만, 벌써 팔로워 8만명을 넘기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나 PD는 독보적인 감각으로 대표작 '1박 2일'을 비롯해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 연달아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한민국 예능계를 대표하는 PD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