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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등 유행으로 지난해 경기도 법정감염병 발생 건수가 2023년 대비 큰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기도가 최신 유행 감염병 예방·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에서 '감염병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경기도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은 지난해 기준 4만 2682건으로 전년(2023년) 대비 약 2배(2023년 2만 2633건) 증가했다. 주요 감염병 중 백일해는 1만 4289명이 발병해 2023년 35건 대비 1만 4254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