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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8일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 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운영되는 과정으로 실질적인 농업 기술 습득과 정착 지원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6월24일까지 매주 화요일 4~5시간씩 총 14회(6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와 법률 지식 △채소 재배 전반의 기술 △농업기계 안전 작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예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본적인 영농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자신만의 정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