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협회가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가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외식산업협회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상임회장을 맡은 (사)한국외식산업협회가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협회는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시범자치구(강남구·관악구·영등포구)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배달대행사(로지올·바로고·부릉)등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외식업계는 공공배달앱인 '서울배달+땡겨요'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 민생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식사업자 식품위생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외식산업협회는 48만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서울배달+땡겨요' 서비스 홍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김대권 한국외식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은 "이 협약식을 계기로 서울시와 상생파트너십을 통해 '서울배달+땡겨요' 서비스와 외식산업 활성화에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식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경영환경 개선 등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협회는 2024년 식품위생교육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협회는 회원들을 위해 ▲외식업 창업자 신규 집합 교육 ▲외식업자가 매년 1회씩 받아야 하는 온라인 식품위생교육 ▲노무·세무 무료 상담 ▲수료 매장 블로그 홍보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