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이 걸그룹 뉴진스와의 홍보대사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해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걸그룹 뉴진스(NJZ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 뉴진스 상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인천공항본부세관이 걸그룹 뉴진스와의 홍보대사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해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걸그룹 뉴진스(NJZ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 뉴진스 상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인천공항본부세관이 걸그룹 뉴진스와의 홍보대사 계약 연장 여부를 내부 검토 중이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세관은 지난해 3월 뉴진스와 1년 동안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만료는 이번달 말이다.


세관 관계자는 "계약 종료일이 다가오면서 뉴진스측과 대화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항 내 뉴진스 배너를 설치하지 않아 뉴진스 배너 철거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의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기대했던 홍보 효과도 제한적일 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