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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가 13일 머니S가 주최하는 '제5회 지속가능 금융 ESG 어워드'에서 생명보험 부문 리더상을 수상했다.
신한라이프는 ESG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리딩컴퍼니 도약에 힘쓴 결과 사회(S)와 지배구조(G)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 목표인 '아시아 리딩 ESG 금융그룹 위상 확보'에 발맞춰 차별화된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신한라이프는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이미 업계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는 슬로건 아래 '신한라이프 빛나는재단'을 통해 광범위한 보폭을 보여주고 있다.
빛나는재단은 취약계층 아동 재능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64개 기관, 4044명의 아동에게 약 28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에는 취약계층 아동 재능 계발을 위해 '2025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 후원금 4억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2025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에 참여하는 34개 기관에서 스포츠 종목, 문화, 예술 분야 수업을 받는 약 500명의 아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상대로는 장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동화책' '점자큐브' '점자보드판' 등을 제작 후 도서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의류, 도서, 잡화류 등 판매 가능한 물품을 모아 발달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신한라이프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한 윤리적 금융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 이사회 산하에 ESG 추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달성했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전략 방향성 및 세부 실천 과제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업무추진을 위해 총무, 상품, 리스크 관리, 투자 부문 등 실무자로 구성된 정기 ESG 실무협의회도 열어 실행력을 강화 중이다. 이같은 행보로 2023년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지배구조 부문 A+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2년 연속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라이프의 지속가능경영 체계가 효과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수립 및 경영활동 관리·감독 ▲사외이사 전문·독립성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토론 문화 정착 ▲지주회사 및 자회사 이사회 간 조화와 균형 구축 등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신한라이프 친환경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2022년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빛나는 숲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탄소 흡수를 위해 훼손된 숲을 되살리자는 취지다.
2022년 6월 인천 강원도 홍천군 일대에 1.6헥타르(ha) 규모의 빛나는 숲 1호를 조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에 4호 숲을 조성했다.
'빛나는한걸음 걸음기부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탄소중립 실천 전략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유도해 건강·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도다.
임직원들이 걸음 기부 목표를 달성하면 회사가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해당 캠페인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후원했다.
이미 신한라이프는 2021년 10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넷제로보험동맹(NZIA)에 가입한 바 있다. NZIA는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보험·재보험사가 뜻을 합쳐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결성된 집단이다.
NZIA에 가입한 회사는 보험계약 인수, 금융자산 투자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이를 위해 5년마다 중간 목표를 설정하고 글로벌 기준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보고하는 등 넷제로 활동을 실천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ESG 경영 선진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상생하고 고객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