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BIGBANG) 태양이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일정을 위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룹 빅뱅 태양의 육아에 집중하는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엄마 미안해.. | 가요계 화석들과 짠한 대성 | 집대성 ep.5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아메바컬쳐 소속 가수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와 가수 거미가 출연해 MC 대성과 함께 입담을 펼쳤다.


방송 중 대성은 "오늘 결혼장려특집이다. 제 주변에 모두가 결혼을 장려한다"며 그룹 멤버 태양을 언급했다. 이에 개코는 "(동)영배(태양 본명)는 유명하더라. 애 등하교를 그렇게 열심히 시킨다고"라고 밝혔고, 대성도 "인정한다"고 동의했다.

최자 역시 육아의 현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결혼 해보니까 좋은 것 같다. 애가 나오니까 완전 신세계다"며 "내가 뭐 포기하는 게 자연스럽게 된다. 엄청 어마어마한 희생 해야 하는데 그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은 민효린과 2018년 2월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1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