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예지원이 '솔로라서'에서 배우 유정하, 해리를 초대했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최종회에서는 배우 예지원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예지원이 짐 정리를 위해 누군가를 초대했다. 예지원이 초대한 이들은 배우 유정하와 해리로, 최근 피렌체에서 함께 영화를 찍으며 동고동락한 사이라고. 이어 유정하와 해리는 예지원이 창고에 보관해 놓은 짐을 함께 옮기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했다.


고생한 유정하와 해리를 위해 만찬을 대접한 예지원. 연애에 대한 주제가 이어지던 중, 영국 출신의 해리가 예지원에게 "누나는 에너지가 넘치니까 연하 만나는 게 더 맞을 수도 있다"라고 운을 떼며 국제 연애, 결혼에 대해 질문해 시선을 모았다. 예지원은 "외국인도 좋다, 사랑에 빠지면 과감하게 할지도"라며 긍정적인 답을 내놓기도.

이어 해리는 한국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 예지원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보였고, 이를 확인한 MC 신동엽이 과몰입해 흥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Plus·E채널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