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조성한 수원시 당수체육공원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권선구 당수동에 위치한 당수체육공원 면적을 7584㎡ 확장하고, 물놀이장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로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확장 공사는 주민지원사업으로 국비 16억원을 확보하여 추진되었으며, 공원 전체 면적은 총 1만6647㎡ 규모로 늘어났다.


시는 권선구 당수동 172-4번지 일원 당수체육공원 2단계 조성 사업 공사를 착공 2년만인 지난달 완료했다. 편의시설로 물놀이장을 비롯해 주차장, 잔디광장, 산책로, 야외무대 등이 새로 갖췄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2016년 도시계획시설로 추가 지정한 부지 7584㎡를 신규 조성하고, 기존 공원 부지 일부인 4095㎡를 재정비했다.

2단계 사업에서 주요 시설로 잔디광장(3300㎡)을 비롯해 야외무대(78㎡), 산책로(260m 확장), 휴게시설(파고라 2개), 주차장(23면), 음수대(물놀이장 인근 1개, 야외무대 인근 1개)를 조성했다.


당수체육공원은 2014년 1단계 사업으로 9063㎡ 규모로 처음 조성했다. 풋살장, 게이트볼장, 화장실 등 주요 체육·편의시설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