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지진이 발생한 위치. /사진=기상청 제공

4일 낮 12시 22분 경북 영덕군 북쪽 21㎞ 지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북위 36.60도, 동경 129.35도 위치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깊이는 12㎞다.


이 지진의 최대 진도는 Ⅲ(3)으로 인근 지역은 지진에 따른 진동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고층 건물 안에서는 진동이 더 크게 느껴진다. 기상청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