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 2025.6.4/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화 이글스가 공에 손등을 맞고 전력에서 이탈한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일시 대체할 외국인 타자를 찾는다.

한화 구단은 14일 "플로리얼이 13일 1군 엔트리 말소와 함께 외국인 재활선수로 등록됐다"며 "구단은 일시 대체 외국인 타자 영입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플로리얼은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258타수 70안타) 8홈런 29타점 36득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83을 기록했다.

플로리얼은 지난 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10회초 상대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던진 공에 오른쪽 손등을 맞았다. 정밀 검진 결과 뼛조각이 발견됐고,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