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준호 지민'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준호가 요리 대결 '베네핏'을 잘못 써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준호 지민'에서는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 개그우먼 김지민이 요리 대결을 벌였다.


평소 김지민이 요리 경험이 많기 때문에 김준호에게 셰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베네핏'이 주어졌다. 김준호는 대결 시작 5분 만에 전문가를 불렀고, 그가 1분 동안 도울 수 있었다.

김준호가 "카레용으로 당근 썰어 달라"라고 부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김지민이 "1분 지나지 않았나?"라며 견제에 들어갔다. 김준호가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유튜브 '준호 지민' 화면 캡처

결국 중요했던 베네핏은 채소만 썰다가 싱겁게 끝나 버렸다. 전문가는 다른 재료를 가리키며 "4등분으로 썰어라"라고 조언했다. 이 말에 김준호가 "아, 내가 한 거랑 다 비슷한데?"라며 당황했다. 전문가가 "그러니까 나 왜 불렀어~ 다른 때 불러야지~"라고 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