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더 무비'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개봉 첫날인 지난 25일 하루 8만 291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과정을 담은 영화. 톰 크루즈의 '탑건: 매버릭'(2022)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작품이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 호러 스릴러 영화 '노이즈'는 2만 8165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이선빈이 주연을 맡았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2만 5331명으로 3위, '하이파이브'는 1만 4877명으로 4위, '엘리오'는 1만 4504명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드래곤 길들이기' 135만 7913명, '하이파이브' 178만 899명, '엘리오'가 30만 43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