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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김대호가 옥자연과 단둘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설렘 폭발' 핑크빛 기류를 자아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씰룩거리는 입꼬리와 붉어진 얼굴을 한 김대호와 그 모습을 염탐하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명 :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자연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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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자연을 사랑하는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가 '코드명 : 대자연' 크루를 결성, 자연 탐방을 하며 동심을 깨우고,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는 모습이 공개돼 재미를 안겼다.


이번 주에는 자연 탐방을 마친 '코드명 : 대자연' 크루가 자연 탐방을 이끌어 준 전문가 멤버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던 중 김대호와 옥자연은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코드쿤스트는 밖에서 바비큐를 위한 숯 피우기에 나선다. 앞서 김대호는 자연 탐방 중 옥자연을 향해 묘한 분위기를 뿜어낸 바, 주방에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주방에 옥자연과 나란히 선 김대호는 엠티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고 밝히며 "설레가지고"라고 얼굴을 붉힌다.

또한 김대호는 요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옥자연에게 말을 놓는가 하면, 끊임없이 요리와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개를 돌린 채 옥자연 몰래 미소를 짓는 김대호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코드쿤스트는 밖에서 홀로 숯불 피우기에 집중하던 중 웃음소리가 새어 나오는 주방으로 눈길을 돌린다. 슬금슬금 주방으로 향한 그는 입구 가까이에서 고개를 내밀고 귀를 쫑긋 세워 염탐을 시작하는데, 과연 그가 목격한 두 사람의 모습은 어땠을지 주목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