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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7월1일부터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2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1차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국비·도비 확보에 따라 발행 규모를 늘린 것으로 2025년 총 발행액은 기존 600억원에서 825억8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시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해 상반기 중 이미 390억원을 조기 발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속한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7%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진주사랑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6400여 곳과 지류 상품권 가맹점 375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성일 시 우주항공경제국장은 "상품권 확대 발행은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