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7월 24일 개봉한다.
26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오는 7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알리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판타스틱 4'의 거점지인 백스터 빌딩을 비롯해 과거와 현대가 뒤섞인 독특한 분위기의 도시를 배경으로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레트로 퓨처리즘 스타일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엘리트 우주 비행사에서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판타스틱 4'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능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를 끈다. '판타스틱 4'를 이끄는 리더로서 '미스터 판타스틱'이라 불리는 리드 리처드(페드로 파스칼 분)는 팔을 길게 늘이는 독특한 신체적 능력으로 포스터를 뚫고 나올 듯한 역동적인 액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잔 스톰(바네사 커비 분)은 '인비저블 우먼'이라는 이름처럼 몸을 투명하게 변화시키는 능력을 뽐낸다. 수잔 스톰의 동생 조니 스톰(조셉 퀸 분)은 화염에 휩싸인 모습으로 '휴먼 토치'다운 강력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고, '씽'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벤 그림(에본 모스-바크라크 분) 또한 바위 같은 외모와 압도적 파워를 자랑하며 '판타스틱 4'의 무게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여기에 '판타스틱 4' 마스코트이자 만능 로봇 '허비' 또한 인사를 건네며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이들이 함께 뭉쳐 선보일 팀플레이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신체를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미스터 판타스틱을 시작으로 강력한 방어막을 형성해 내는 인비저블 우먼, 온몸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을 나는 휴먼 토치, 그리고 묵직한 파워를 자랑하는 씽까지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개성 넘치는 '판타스틱 4' 멤버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람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으면서도 그들 가까이서 친근함을 잃지 않는 네 명의 히어로들의 유쾌한 매력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는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을 그린 마블의 서머 액션 블록버스터다.
디즈니+ '완다비전'을 연출한 맷 샤크먼 감독과 피터 카메론 각본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고, '스파이더맨' 시리즈부터 '코코', '인사이드 아웃', '쥬라기 월드' 시리즈까지 세계적인 작품들에 참여해 골든 글로브, 그래미 어워드 등 유수 영화제를 휩쓴 음악감독 마이클 지아치노가 합류했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오는 7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