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남주가 댓글을 통해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배우 김남주가 시청자 반응을 언급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제작진이 지난 방송 댓글을 봤는지 물었다. 김남주가 "당연히 읽지~"라고 답했다. 특히 "우리 집이 오래됐기 때문에 '내가 소개해 드릴 게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 냄새나서 좋다' (댓글로) 말씀해 주셔서 용기를 얻었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제작진이 "'셔츠는 어디 거냐?' 정보 공유해 달라는 것도 엄청나게 많지 않았냐?"라고 당시 의상 얘기를 꺼냈다.
김남주가 "1회 분홍 재킷이 콘텐츠와 시너지가 좋았나 보더라. 저도 그렇고, 보는 분들도 그렇게 느낀 것 같다. 재킷 문의가 많았는데, 안타깝게도 현재 그게 없다. 이탈리아에 재주문 문의했는데, 일단 천을 알아봐야 한다고 하더라. 천부터 안돼"라며 아쉬워했다.
아울러 "처음인데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주변에서 지인들도 영상 좋다고 칭찬해 줬다. 어쨌든 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한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