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조명한 창작뮤지컬 '나의 대통령'이 오는 8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창작뮤지컬 '나의 대통령'은 그가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겪은 치열한 시대적 투쟁과 신념을 재조명하면서 생애를 다각도로 펼쳐낸다.
김대중 전 대통령 역의 안덕용을 비롯해 손현정(이희호 역), 조휘(육승업 역) 및 40여 명의 뮤지컬 배우와 합창단이 출연한다.
제작에는 작가 진남수, 연출 권호성, 음악 이술아, 안무 최병규, 오수윤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협동조합 손에손에가 주최·주관하고 부천시, 부천문화재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