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관계자 등이 오리엔트조선 사업장의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지난 30일 '조선업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폭염으로 옥외작업 중 다수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오리엔트조선 사업장 관계자와 함께 선박 수리 작업장, 공장동 내 용접 작업장 등 폭염 취약 장소 중심의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전파했다. 정종득 본부장은 "이번 현장점검이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대책을 이끌어내고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