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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 플랫폼) '클룩(KLOOK)'과 협력해 8월 한 달간 홍콩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인천 웰니스관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웰니스상품은 △클룩(KLOOK) △비아타(Viator) △벨트라(Veltra) 등 3개 글로벌 플랫폼에 등록돼 해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번 클룩 홍콩 기획전은 현지 소비자 맞춤형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SNS, 키워드 광고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를 전개한다.
판매 상품은 영종도, 강화도 등 인천의 대표 웰니스관광지를 중심으로 찜질, 요가, 한방, 아로마 테라피, 프리미엄 숙박 등을 결합한 1일 또는 1박 2일형 힐링 패키지로 구성된다.
상품은 지난 5월부터 인천관광공사가 소개해 온 '인천 웰니스 추천 코스'를 기반으로 외국인 개별여행객(FIT)을 타깃으로 기획·상품화한 결과물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홍콩, 대만, 일본 등 항공 접근성이 뛰어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전략적 교두보로 삼아 프리미엄 힐링을 선호하는 고소득층 자유여행객 유치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미국 중심의 비아타, 일본 특화 OTA 벨트라 등 각 플랫폼의 시장 특성을 반영한 다국가 협업을 지속 확대해 인천 웰니스관광의 글로벌 입지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