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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을 운영하며 가족친화적 돌봄환경 구축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돌봄사업은 7월과 8월 주말을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번기나 방학 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와 아동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농촌지역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새롭게 위촉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2일 현장을 방문해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분야의 대표 신규사업으로 선정하고 향후 지속적인 확대 운영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