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군합동평가 추진현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영양군


영양군이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군합동평가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지표별 추진상황과 부진 지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 주재로 국·소장, 지표관리 실·과장,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표별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목표 미달 지표의 원인 분석과 맞춤형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주요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변경된 매뉴얼과 세부 산출 기준을 재확인해 정확한 대응 방향을 설정했다.

앞으로 월별 추진상황 보고회, 평가 담당자 간 수시 협의, 부진 지표 집중관리를 통해 체계적·선제적 지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군은 설명했다.

차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단순한 행정성과 점검을 넘어 군민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부서가 목표 달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