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가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두 번째 시리즈가 26일부터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남녀 조별예선은 26일과 27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본선 토너먼트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제8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6월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돔 체육관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시리즈1을 개최한 KTTP는 보다 많은 팬들의 현장 관전을 위해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시리즈1처럼 조별 예선 리그는 무료로 개방되며, 특설 경기장에서 챔피언을 가리게 될 본선 토너먼트는 유료로 운영된다.
시리즈1 남녀 챔피언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이다은(한국마사회),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던 우형규(미래에셋증권)와 이승은(대한항공) 등 강자들이 시리즈2에도 대거 출격한다.
또 시리즈1에서 예상 밖 조기 탈락을 경험한 장우진(세아)과 양하은(화성도시공사) 등 기존 우승후보들도 출전, 명예 회복을 노린다.
한국프로탁구연맹은 11월 올 시즌을 종합하는 파이널 대회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