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북극성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북극성' 정서경 작가가 강동원 캐스팅을 '로또'에 비유했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새 드라마 '북극성'은 20일 오후2시 서울 용산 CGV에서 크리에이터스 토크 행사를 열었다.


정서경 작가는 주인공 전지현의 활약에 "작품을 쓸 때부터 문주는 전지현 씨였다, 다른 배우는 상상할 수 없었다, 전지현 씨가 외로운 인물을 맡아 표현해줘서 다행이고 고마웠다"라고 했다.

이어 "강동원을 캐스팅했을 때는 로또 맞은 기분이었다, 배우에게 산호 역할은 굉장히 어려운 캐릭터이고 도전일 수 있다, 어른이면서 동시에 소년 같은 모습을 구현할 수 있는 배우가 또 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월 10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