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관내 독거노인·위기가구 70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사진제공=경북 영양군


영양군이 여름철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 주거 건강성 강화를 위해 관내 독거노인·위기가구 70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꾸러미는 일상에서 위생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곰팡이 제거제·제습제·살충제 등 청소·방역용품으로 구성됐다. 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지원에 중점을 뒀다.


특히 '행복기동대'와 함께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독거 어르신 및 은둔 위험 가구의 안부 확인·심리지원을 병행, 인적 안전망을 통한 고독사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방문이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께 작은 위로이자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로 고독사 없는 따뜻한 영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