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채널S '전현무계획2'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현무계획2' 정성일이 '더 글로리' 출연 이후에도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전한다.
22일 오후 방송하는 MBN·채널S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43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한 '먹친구' 정성일이 '여름 보양식 끝판왕' 민어를 먹으며 데뷔 시절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당일치기 바다여행 명소 대부도에 뜬 전현무와 곽튜브는 정성일을 만나 민어 맛집을 추천한다. 이후 맛집에 도착한 정성일은 박대구이를 손에 들고 뜯어 먹는가 하면, 매콤한 민어탕도 쉴 새 없이 먹는 등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어떻게 데뷔하게 된 거냐?"라고 정성일의 데뷔 서사를 궁금해하고, 그는 "대학교 1학년 때 학교를 중퇴하고 무작정 상경해 대학로에 갔다, 그때부터 계속 연극만 했다"라고 남다른 연기 열정을 밝힌다. 이어 곽튜브가 "긴 무명 시절을 어떻게 버텼냐"라고 하자, 정성일은 "운전으로 하는 아르바이트는 다 해봤다, 실은 드라마 '더 글로리' 이후에도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정성일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를 듣던 곽튜브는 "(전)현무 형이 영화평을 진짜 험하게 한다, 어둠의 이동진"이라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웃음과 감동이 뒤범벅된 정성일의 '연기 인생' 이야기와, 세 사람의 '대부도 먹트립'은 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 43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