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맨 김경진이 쌍둥이 아빠가 된다.

김경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됩니다!"라며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함께 축복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곧 만나자, 쌍둥이 아가야"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임밍아웃(임신 커밍아웃)" "기적 같은 선물" "이제 아빠" "축복해 주세요" 등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경진은 모델 출신 아내 전수민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들고 행복해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김경진과 전수민은 지난 2020년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전수민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 고충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당시 그는 김경진이 사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부고환염을 앓고 있다며 난임을 겪고 있는 이유도 밝히기도 했다. 부고환염은 부고환의 염증성 감염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