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승연 신임 가정연합 세계선교본부장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옛 통일교) 세계선교본부장에 두승연 전 미국 가정연합 교구장이 취임했다.

두승연 신임 가정연합 세계선교본부장은 지난 24일 경기도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외적 성장에서 내적 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자녀들이 주체적으로 하늘 부모님과 참어머님께 봉헌하는 시대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두 신임 세계선교본부장은 세계선교본부·중앙행정원·미래인재양성원으로 체제를 개편하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중앙행정원장에는 김은상, 미래인재양성원장에는 도현섭을 임명했다.

두 세계선교본부장은 "새로운 시대에 사랑으로 화목하고 세상을 화평케 하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참사랑과 참가정의 가치를 우리 공동체가 먼저 실천하고, 이를 사회 속에서 증명하는 비전을 함께 세우자"고 강조했다.

이 지난 24일 경기도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 취임식을 열었다. 현장에는 섭리기관장·대륙별 지도자·신한국교구장·퓨어워터 어셈블리 수련생·가정연합 임직원과 식구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그는 세계선교본부·중앙행정원·미래인재양성원으로 체제를 개편하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두 본부장은 "새로운 시대에 사랑으로 화목하고 세상을 화평케 하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참사랑과 참가정의 가치를 우리 공동체가 먼저 실천하고, 이를 사회 속에서 증명하는 비전을 함께 세우자"고 강조했다.

한편 두승연 본부장은 원광대 건축과 졸업 후 통일신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그는 미국대륙회장 비서실장·세계회장 특별보좌관·미국가정연합교구장·부협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