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솔로 데뷔하는 그룹 NCT 해찬이 거칠고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찬 정규 1집 '테이스트'(TASTE)는 타이틀곡 'CRZY'를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알앤비(R&B) 장르 총 11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타이틀곡 'CRZY'는 2000년대 초반 특유의 거칠고 강렬한 힙합 펑키 리듬 위에 기타 스트로크와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져 다이내믹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알앤비 팝 댄스 트랙으로, 우연히 마주한 매혹적인 상대를 밀고 당기는 유혹의 순간을 담아낸 가사가 몰입도를 높인다.
해찬은 이번 곡을 통해서 보컬과 랩, 퍼포먼스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역량을 드러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각인시킬 전망이다.
이날 0시 NC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비터 스위트'(Bitter Sweet) 콘셉트 이미지에는 거친 무드 속 공허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이 느껴지는 해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첫 솔로 앨범으로 보여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해찬 정규 1집은 오는 9월 8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