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무덥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일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오는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오후 한때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날(1일)부터 내렸던 비가 이어진다. 경기 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는 오전 6시까지, 충청권은 오전부터 낮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는 오후 중 비가 그칠 예정이다.


다만 비소식이 있음에도 무더위는 이어진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2도 이상 오를 예정이며 일부 지역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60㎜ ▲서해5도 5~40㎜ ▲강원내륙·산지 10~60㎜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많은 곳 대전·세종·충남 80㎜ 이상) ▲광주·전남·전북 20~80㎜ ▲부산·울산·경남 20~8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60㎜ ▲제주 10~40㎜(많은 곳 산지 60㎜ 이상)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