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장훈이 처음 보는 쌍둥이 자매를 구별해 놀라움을 줬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똑같은 외모 때문에 오해받아 곤란하다"라며 쌍둥이 자매가 사연자로 등장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MC 서장훈이 입을 열었다. "난 쌍둥이 경험이 있어. 조상현, 조동현이라는 농구 선수인데, 일란성 쌍둥이다"라고 말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어 "같이 숙소 생활 오래하고 그러니까, 안 헷갈리게 됐다. 너희도 처음에는 '와~ 똑같다' 했는데, 지금 보니까 약간 다르네"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장훈이 쌍둥이 자매를 유심히 지켜보더니 다른 점을 곧바로 찾아냈다. 그가 "여기 눈 쪽, 코 부분, 광대 라인이 살짝 달라"라며 특징을 설명했다. 이 말에 쌍둥이 자매가 "오! 맞다! 어떻게 아셨냐?"라면서 깜짝 놀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