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퓨 페스타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내년 정식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프리뷰 페스타'를 오는 20~21일 개최한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국내외 정상급 예술가들이 참여해 고품격 공연을 선보인다.


20일 배곧생명공원에서는 개막식과 조수미 콘서트가 열리고 21일에는 시흥예총 공연, K보이스 앙상블 사전 공연,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가 시흥아트센터에서 이어진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일반석 1000석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객석이 마련된다. 예매는 8일부터 시흥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행사 기간에는 배곧 1·2동 주민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아트마켓도 운영된다. 255개 부스가 참여해 지역 예술과 경제의 연대를 시도한다.


또한 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시흥아트센터' 순회공연을 통해 시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