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서울 동작구 동작대교 남단의 모습. /사진=뉴시스

오는 3일 한동안 전국에 산발적으로 내렸던 비가 멈출 예정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일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겠다. 전날(2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렸던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예정이다. 다만 충남과 전남권, 경남서부와 제주 일대는 가끔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한동안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남 5~40㎜ ▲광주·전남·전북 5~40㎜ ▲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 5~40㎜ ▲제주 5~40㎜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2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