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F.C. 카페 숭의점(인천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구단의 새로운 팬 문화 공간인 '인천유나이티드F.C. 카페 숭의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인천의 카페 사업은 지난해 6월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에 본점을 열며 시작됐고, 2025년 8월 '인천유나이티드F.C. 카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록을 승인 받아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첫 결실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근(인천 미추홀구 참외전로 268 오피스텔 상가 1층)에 자리 잡은 1호 가맹점 숭의점이 문을 열었다.

K리그 구단의 카페 가맹 사업은 이번이 최초다.

인천 관계자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팬과 시민 모두가 구단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이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