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정민이 침착맨을 언급해 웃음을 샀다.
2일 오후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채널십오야' 라이브 방송에는 배우 박정민, 신현빈이 등장해 나영석 PD와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두 배우는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얼굴'에 출연한다. 영화를 홍보하던 박정민이 "제가 요즘 하는 얘기가 있다, 9월 10일까지 '귀멸의 칼날' 다 보시라고"라면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 가운데 나영석 PD가 시사회 질문을 던지며 "보통 누구 초대하냐? 침착맨 초대할 거냐?"라고 물었다.

박정민이 "저희가 ('얼굴') 시사회를 크게 안 하는데, 만약 크게 한다고 하면 항상 (침착맨을) 초대한다"라면서 "초대는 하는데, 항상 오진 않는다"라고 솔직히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신현빈이 "이번에 시사회 얘기 못 들었냐? 몇 관에서 하고, 티켓 얘기도 하던데?"라고 전했다. 이 말을 듣자마자, 나영석 PD가 "나 꼭 갈 거야"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시사회 가서 '짜증 한번 내주세요!' 내가 꼭 해야지"라고 농을 던져 박정민, 신현빈의 배꼽을 잡게 했다.